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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른 안데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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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예른 안데르센은 노르웨이 출신의 전 축구 선수이자 감독이다. 선수 시절에는 프레드릭스타드 FK에서 노르웨이컵 우승을, 볼레렝아 포트발에서 엘리테세리엔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며 1989-90 시즌 득점왕을 차지했다. 지도자로서 1. FSV 마인츠 05를 분데스리가로 승격시켰고, SV 아우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오스트리아 2부 리그로 승격시켰다. 또한 북한, 인천 유나이티드, 홍콩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홍콩 대표팀을 이끌고 55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달성했다. 2024년 6월 윈난 위쿤의 감독으로 중국 갑급 리그에서 중국 슈퍼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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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른 안데르센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2015년 SV 아우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감독 시절의 안데르센
출생일1963년 2월 3일
출생지노르웨이 프레드릭스타
키185cm
포지션스트라이커
현재 클럽윈난 위쿤 (감독)
선수 경력
유소년 클럽1975–1982: Østsiden IL
클럽1982–1984: 프레드릭스타 FK (64경기 25골)
1985: 볼레렝아 IF (22경기 23골)
1985–1988: 뉘른베르크 (78경기 28골)
1988–1990: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54경기 20골)
1990–1991: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42경기 5골)
1991–1994: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44경기 13골)
1994–1995: 함부르거 SV (18경기 1골)
1995: 디나모 드레스덴 (7경기 0골)
1995–1997: 취리히 (53경기 2골)
1997–1999: 루가노 (43경기 2골)
1999–2001: 로카르노 (29경기 0골)
총 출장 및 득점454경기 119골
국가대표1985–1990: 노르웨이 (27경기 5골)
U-?: (2경기 0골)
U-?: (7경기 1골)
감독 경력
클럽2001–2003: 루체른 U21
2003–2004: 로트-바이스 오버하우젠
2005–2006: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수석 코치)
2007: Skoda Xanthi
2007–2008: 키커스 오펜바흐
2008–2009: 마인츠 05
2010–2011: AEL
2011–2012: 칼스루에
2015: 아우스트리아 잘츠부르크
2016–2018: 북한
2018–2019: 인천 유나이티드 FC
2021–2024: 홍콩
2024–: 윈난 위쿤
국적

2. 선수 시절

노르웨이 프레드릭스타드 출신의 예른 안데르센은 1982년 고향 팀인 프레드릭스타드 FK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2001년 스위스의 FC 로카르노에서 은퇴하기까지 약 19년간 활약한 공격수이다. 노르웨이 리그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인 후, 1985년부터 10년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특히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뛰었던 1989-90 시즌에는 18골을 기록하며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하는[1][26]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독일 무대를 떠난 뒤에는 스위스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했으며, FC 로카르노에서는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하기도 했다[25].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는 1985년부터 1990년까지 국제 A매치 27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기록했다.[3]

2. 1. 클럽 경력

노르웨이 프레드릭스타드 출신으로, 1982년 프레드릭스타드 FK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1984년 노르웨이컵 우승을 경험했다. 1985년에는 볼레렝아 포트발로 이적하여 리그 22경기에서 23골을 기록하며 엘리테세리엔 득점왕에 올랐고, 팀의 리그 3위와 노르웨이컵 준우승에 기여했다.

1985년부터 1995년까지 10년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다. 1. FC 뉘른베르크,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함부르거 SV, 뒤나모 드레스덴 등 여러 클럽을 거쳤다. 특히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소속이던 1989-90 시즌에는 18골을 기록하며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하는[1][26]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팀의 리그 3위 및 1990-91년 UEFA컵 진출에 기여했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는 스위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FC 취리히, FC 루가노, FC 로카르노 등에서 활동했으며, FC 로카르노에서는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25]하기도 했다. 2000-01 시즌을 끝으로 19년간의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2. 1. 1. 노르웨이

프레드릭스타드에서 태어난 안데르센은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고향 클럽인 외스트시덴 IL에서 유스 시절을 보냈다.

1982년 프레드릭스타드 FK로 이적하여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프레드릭스타드 소속으로 엘리테세리엔(노르웨이 1부 리그)에서 43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으며, 2부 리그 기록까지 포함하면 총 64경기에서 25골을 넣었다. 특히 1984년 노르웨이 풋볼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바이킹 FK와의 결승전 1차전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중 동점골을 넣어 3-3 무승부를 이끌었고, 이어진 재경기에서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와 우승을 도왔다.

1985년에는 전 시즌 리그 우승팀이었던 볼레렝아 포트발로 이적했다. 볼레렝아는 그해 리그 3위를 기록하며 UEFA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안데르센은 리그 22경기에 출전하여 23골을 넣는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엘리테세리엔 득점왕에 올랐다. 또한 같은 해 노르웨이 풋볼컵에서도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2. 1. 2. 독일

1985년 노르웨이에서의 시즌을 마친 후, 이적료 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1. FC 뉘른베르크와 계약했다. 1985년 11월 첫 출전 이후 1987-88 시즌까지 리그 78경기에 출전하여 28골을 기록했다. 특히 1987-88 시즌에는 27경기 9골을 기록하며 팀이 1968년 우승 이후 최고 성적인 리그 5위를 차지하고 1988-89년 UEFA컵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1988년, DFB-포칼 우승팀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1988-89 시즌에는 칼-하인츠 펠트캄프, 팔 체르나이, 요르크 베르거 등 감독이 자주 바뀌는 혼란 속에서 20경기 2골에 그치며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고,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권인 1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2부 리그 3위팀 1. FC 자르브뤼켄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고, 비록 2차전에서는 패배했지만 합계 3-2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힘든 첫 시즌을 보낸 후, 1989-90 시즌에는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당시 프랑크푸르트는 울리히 슈타인, 카를-하인츠 켈벨, 우베 바인 등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기를 선두로 마쳤는데, 안데르센은 이 시즌에 18골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선수 득점왕에 올랐다.[1][26] 그의 활약 덕분에 프랑크푸르트는 1963-64 시즌과 1974-75 시즌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인 리그 3위를 기록하며 1990-91년 UEFA컵 진출권을 따냈다.

1990-91 시즌에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로 이적하여 리그 42경기 5골을 기록했다.

1991-92 시즌 도중 9경기를 뛴 후 다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복귀했다. 복귀 첫 시즌에는 시즌 중반에 합류했음에도 9골을 기록하며 앤서니 예보아, 로타어 지펠, 안드레아스 묄러와 함께 강력한 공격진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프랑크푸르트는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전반기를 선두로 마쳤고 최종 라운드까지 우승 경쟁을 벌였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한자 로스토크에 1-2로 패하며 아쉽게 리그 3위에 머물렀다. 이후 시즌에는 가나 국가대표 출신이자 분데스리가 두 번째 외국인 득점왕인 앤서니 예보아의 활약으로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1993-94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함부르거 SV로 이적했고, 1994-95 시즌 겨울에는 뒤나모 드레스덴으로 다시 팀을 옮겼다. 하지만 두 클럽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총 25경기 출전 1골이라는 기록을 남겼다.[2][28]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경력
클럽기간리그 경기리그 골
1. FC 뉘른베르크1985–19887828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1988–19905020
포르투나 뒤셀도르프1990–1991425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1991–19945514
함부르거 SV1994–1995171
뒤나모 드레스덴199580
합계1985–199525068


2. 1. 3. 스위스

독일에서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1995년 중반 스위스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스위스 슈퍼리그의 FC 취리히로 이적하여 약 1년 반 동안 활동하며 수비수로 역할을 변경[25]했고, 공식 기록상 53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넣었다. 일부에서는 33경기 2골이라는 기록과 함께 FC 취리히 시절이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다.

1996-97 시즌 겨울, 같은 리그의 FC 루가노 (당시 AC 루가노)와 계약했다. FC 루가노 소속으로 2부 리그 강등을 겪기도 했지만, 한 시즌 만에 다시 1부 리그 승격을 달성했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는 당시 3부 리그에 있던 FC 로카르노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했다[25]. 2000년에는 팀을 2부 리그로 승격시키는 데 기여했으며, 2000-01 시즌을 마지막으로 19년간의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2. 2. 국가대표 경력

1985년 4월 프랑크푸르트 (오데르)에서 열린 동독과의 친선 경기(0-1 패배)에서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되어 데뷔했다. 이후 국제 A매치 통산 27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기록했다.[3] 그러나 1986년 FIFA 월드컵 예선, UEFA 유로 1988 예선, 1990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등 주요 대회 본선 진출에는 기여하지 못했고, 대표팀에서 주전 자리를 확고히 잡지는 못했다. 그의 마지막 국가대표 경기는 1990년 10월 30일 열린 헝가리와의 UEFA 유로 1992 예선 3조 7차전이었으며, 이 경기에서 미니 야콥센과 교체 투입된 것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했다.

3. 지도자 경력

선수 은퇴 후 2001년 FC 루체른 유소년팀 감독으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25] 2003년 독일 2. 분데스리가의 로트바이스 오버하우젠 감독을 맡으며 처음 성인팀 지휘봉을 잡았고, 이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호르스트 쾨펠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활동했다.[29]

2007년 그리스의 크산티 FC와 계약했으나[31] 개인 사정으로 한 경기도 지휘하지 못하고 떠났으며, 같은 해 말 독일 2부 리그의 키커스 오펜바흐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2008년 5월, 1. FSV 마인츠 05 감독으로 부임하여 팀을 분데스리가로 승격시키는 데 성공했으나, 다음 시즌 개막 직전 DFB 포칼 1라운드 패배 후 갑작스럽게 해임되었다.[32] 이후 그리스 라리사 FC[4][33], 독일 카를스루에 SC[6][35] 감독을 맡았으나 두 팀 모두에서 단기간에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었다. 2015년에는 오스트리아 3부 리그의 SV 아우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감독으로 부임하여 팀의 2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지만[7], 다음 시즌 도중 사임했다.

2016년부터는 아시아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북한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 2019년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으나 2018년 계약 만료 및 재정 문제로 물러났다.[8][9][37] 이후 대한민국 K리그1의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을 맡아 첫 시즌 잔류에 성공했지만, 다음 시즌 성적 부진으로 2019년 4월 해임되었다.[11][12]

2021년 12월부터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55년 만의 2023년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과 항저우 아시안 게임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으며,[13][14][15] 2024년 6월부터는 중국 갑급 리그의 윈난 위쿤 감독을 맡아 팀의 중국 슈퍼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17][18]

3. 1. 유럽 리그

2001년 선수 은퇴 후 FC 루체른 유소년팀 코치(U-21 감독[25])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2003년 7월, 당시 2. 분데스리가 소속이던 로트바이스 오버하우젠의 감독으로 선임되어 처음으로 성인팀 지휘봉을 잡았다. 첫 시즌 전반기를 선두로 마쳤으나 후반기 부진으로 5위를 기록하며 승격에 실패했고, 다음 2004-05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최하위를 기록하자 2004년 10월 해고되었다.

2005년부터는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호르스트 쾨펠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활동했다.[29] 2005-06 시즌에는 팀이 리그 10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으나, 2006-07 시즌 도중 감독 교체 등 혼란 속에 팀은 결국 강등되었다. 2006년 9월에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직 면접을 보았으나 최종 탈락하기도 했다.[30]

2007년 5월, 그리스 1부 리그의 크산티 FC와 감독 계약을 맺었으나, 개인적인 이유로 다음 달인 6월에 계약을 해지하여 한 경기도 지휘하지 못하고 팀을 떠났다.[31] 같은 해 11월 6일, 강등 위기에 처한 독일 2부 리그의 키커스 오펜바흐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시즌 최종전 패배로 팀의 3. 리가 강등을 막지 못했다.

2008년 5월 20일, 위르겐 클롭의 후임으로 1. FSV 마인츠 05 (독일 2부 리그) 감독으로 2년 계약을 맺었다. 2008-09 시즌 팀을 리그 2위로 이끌며 분데스리가 승격을 성공시켰고, DFB 포칼에서는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2009-10 시즌 개막 직전, DFB 포칼 1라운드에서 4부 리그 팀인 VfB 뤼베크에 패배한 후 갑작스럽게 해임되었다.[32]

2010년 12월 중순, 그리스 슈퍼리가의 라리사 FC 감독으로 임명되었으나[4][33], 리그 3연패와 컵 대회 탈락 등 극심한 성적 부진으로 부임 24일 만에 경질되었다. 이 기간 동안 팀은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5][34]

2011년 6월, 독일 2부 리그의 카를스루에 SC 감독으로 부임하여[6][35] 어린 하칸 찰하노글루에게 1군 데뷔 기회를 주기도 했으나, 성적 부진이 이어지자 2012년 3월 말 해고되었다.[36]

약 3년간의 공백기를 거쳐 2015년 1월 2일, 오스트리아 3부 리그 서부 지구의 SV 아우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감독으로 부임했다.[7] 해당 시즌 리그 우승을 이끌며 팀을 오스트리아 2부 리그로 승격시켰지만, 다음 2015-16 시즌 도중인 2015년 12월 감독직에서 사임했다.

3. 2. 아시아 리그

2015년 12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떠난 후, 안데르센은 아시아에서 감독 경력을 이어갔다.

2016년 5월, 그는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8] 이는 북한이 1993년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을 임명한 사례였다. 그는 약 2년간 팀을 이끌었으나, 2018년 3월 말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로 인한 재정 문제 등으로 인해 감독직에서 물러났다.[9][37]

2018년 6월, 대한민국 K리그1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했다.[11] 첫 시즌에는 팀의 1부 리그 잔류를 이끌었으나, 다음 시즌 초반 성적 부진으로 2019년 4월 15일에 해임되었다.[12]

이후 2021년 12월에는 믹수 파텔라이넨의 후임으로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13] 그는 홍콩 대표팀을 이끌고 1968년 이후 55년 만에 2023년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으며,[14]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홍콩 U-23 대표팀을 이끌고 사상 첫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15] 또한 2024년 1월에는 중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39년 만의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16]

2024년 6월 12일, 그는 중국 갑급 리그의 윈난 위쿤 감독으로 부임하여 18개월 계약을 맺었다.[17] 같은 해 10월 6일, 윈난 위쿤은 리그 종료 4경기를 남겨두고 중국 슈퍼 리그로의 승격을 확정지었다.[18]

3. 2. 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북한]]

2016년 5월, 2018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탈락한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8] 이는 1993년 헝가리 출신 체르너이 팔 이후 23년 만에 북한 대표팀 역사상 두 번째 외국인 감독이었다.[39] 부임 직후 2015년 AFC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랐던 이라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2017년 킹스컵, EAFF E-1 풋볼 챔피언십, 2019년 AFC 아시안컵 3차 예선 등 여러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2019년 AFC 아시안컵 3차 예선 B조에서 6경기 3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북한의 3회 연속이자 통산 5번째 2019년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약 2년간 팀을 이끈 뒤, 2018년 3월 말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로 인한 재정 문제와[37] 4월 계약 기간 만료가 맞물리면서 북한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9]

3. 2. 2. [[인천 유나이티드 FC|인천 유나이티드]]

2018년 6월 9일, K리그1에서 강등 위기에 처해 있던 인천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40][11] 이는 2004년 베르너 로란트, 2009년 일리야 페트코비치에 이어 구단 역사상 세 번째 외국인 감독이었다. 2018년 FIFA 월드컵 휴식기 이후인 7월 7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2018년 K리그1 15라운드 경기에서 인천 감독 데뷔전을 치렀다. 시즌 막판 팀의 상승세를 이끌며 10승 12무 16패, 최종 9위로 팀의 K리그1 잔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41] 하지만 2019 시즌 초반, 리그 7경기에서 1승 1무 5패(승점 4점)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팀이 리그 최하위로 떨어지자, 결국 2019년 4월 15일 감독직에서 경질되었다.[42][12]

3. 2. 3.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홍콩]]

2021년 12월 18일,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에 믹수 파텔라이넨의 후임으로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43][13] 부임 후 첫 국제 대회인 2023년 AFC 아시안컵 3차 예선에서 2승 1패, D조 2위의 성적을 거두며 1968년 AFC 아시안컵 이후 55년 만에 홍콩의 2023년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14]

이후 홍콩 U-23 대표팀 사령탑으로 참가한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16강에서 팔레스타인, 8강에서 이란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홍콩 축구 역사상 최초의 아시안 게임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15] 비록 조별리그에서는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태에서 우즈베키스탄에게 2패를 당했지만, 토너먼트에서의 선전은 주목할 만했다.

2024년 1월 1일에는 중국과의 국제 친선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39년 만의 중국전 승리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16]

하지만 2023년 AFC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아랍에미리트, 이란, 팔레스타인에게 연달아 패배하며 3전 전패, C조 최하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그럼에도 55년 만의 본선 진출 자체만으로 큰 성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4년 4월 29일 홍콩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났으며, 후임으로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볼프강 루이저가 선임되었다.

3. 2. 4. [[중국 갑급 리그|중국]]

2024년 6월 12일, 중국 갑급 리그의 윈난 위쿤 감독으로 부임하여 18개월 계약을 맺었다.[17] 같은 해 10월 6일, 윈난 위쿤은 리그 종료 4경기를 남겨두고 중국 슈퍼 리그로의 승격을 확정지었다.[18]

4. 수상 내역

(내용 없음 - 하위 섹션에 상세 내용 기술됨)

4. 1. 선수

프레드릭스타에서 태어난 안데르센은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지역 클럽인 외스트시덴 IL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다. 1982년 프레드릭스타드 FK로 이적하여 엘리테세리엔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1984년에는 바이킹 FK와의 컵 대회 결승전에서 중요한 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는데, 당시 결승전은 3-3 무승부로 끝나 재경기가 열렸다. 안데르센은 재경기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프레드릭스타드 소속으로 엘리테세리엔에서는 43경기 7득점을, 2부 리그 기록까지 포함하면 총 64경기 25득점을 기록했다.

1985년에는 전 시즌 리그 우승팀인 볼레렝아 포트발로 이적했다. 볼레렝아는 그 해 리그 3위를 기록했고, 노르웨이 풋볼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데르센은 리그 22경기에 출전하여 23골을 넣는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엘리테세리엔 득점왕에 올랐다.

1985년 10월, 노르웨이 시즌을 마친 후 이적료 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1. FC 뉘른베르크로 이적했다. 1988년까지 뉘른베르크 소속으로 리그 78경기에 출전해 28골을 기록했다. 특히 1987-88 시즌에는 27경기 9골을 기록하며 팀이 1968년 우승 이후 최고 성적인 리그 5위를 차지하고 UEFA컵 진출권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1988년, DFB-포칼 우승팀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1988-89 시즌에는 Karl-Heinz Feldkamp, Pál Csernai, Jörg Berger 등 감독이 자주 바뀌는 혼란 속에서 20경기 2골에 그쳤고,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권인 16위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2부 리그 3위 1. FC 자르브뤼켄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고, 프랑크푸르트는 1, 2차전 합계 3-2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힘든 첫 시즌과 달리 1989-90 시즌에는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Ulrich Stein, 카를-하인츠 켈벨, 우베 바인 등 동료들의 활약과 함께 팀이 전반기 선두로 나서는 데 기여했고, 안데르센 자신은 18골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선수 득점왕에 올랐다.[26] 프랑크푸르트는 이 시즌에 1963-64 시즌, 1974-75 시즌과 더불어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리그 3위를 기록하며 1990-91 시즌 UEFA컵 진출권을 따냈다.

1990-91 시즌에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로 이적하여 한 시즌 동안 42경기 5골을 기록했다. 1991-92 시즌 도중 9경기 만에 다시 프랑크푸르트로 복귀했다. 복귀 첫 시즌에 9골을 기록하며 앤서니 예보아, Lothar Sippel, 안드레아스 묄러와 함께 강력한 공격진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이 시즌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한자 로스토크에 1-2로 패하며 우승을 놓치고 리그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후 시즌부터는 가나 출신 공격수이자 분데스리가 두 번째 외국인 득점왕인 예보아의 활약으로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1993-94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함부르거 SV로, 1994-95 시즌 겨울에는 뒤나모 드레스덴으로 이적했지만 두 팀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합계 25경기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28]

독일 무대를 떠난 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6년간 스위스의 FC 취리히, FC 루가노, FC 로카르노 등에서 활동했지만 이전과 같은 성과를 내지는 못했고, 2000-01 시즌을 끝으로 19년간의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클럽'''

'''개인'''

4. 2. 지도자

FC 루체른 U-21 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25] 안데르센은 2003년 7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독일 2부 리그의 SC 로트바이스 오버호이젠 감독을 맡았다. 당시 팀은 전반기를 선두로 마쳤으나 후반기 부진으로 최종 5위에 머물러 1973년 이후 첫 1부 리그 승격에 실패했다. 다음 2004-05 시즌에도 팀을 이끌었지만, 개막 후 10경기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해고되었다. 이후 오이겐 하흐 감독이 부임했으나 팀은 3부 리그로 강등되었다.

2005년부터는 독일 1부 리그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호르스트 쾨펠 감독의 수석 코치를 맡았다.[29] 2005-06 시즌에는 팀이 10위를 기록하며 1996-97 시즌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2006-07 시즌에는 성적 부진으로 감독이 교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한편, 안데르센은 2006년 9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석 코치직을 두고 요아힘 뢰프 감독과 면담했으나 최종적으로 선임되지 못했다고 노르웨이 언론 베르덴스 강을 통해 밝혔다.[30]

2007년 5월, 그리스 1부 리그의 스코다 크산티 FC와 감독 계약을 맺었으나, 개인적인 이유로 2007-08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인 6월에 계약 해지를 요청하여 한 경기도 지휘하지 못하고 팀을 떠났다.[31] 같은 해 11월 6일, 강등 위기에 처해 있던 독일 2부 리그의 키커스 오펜바흐 감독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최종전에서 VfL 오스나브뤼크에 0-3으로 패하며 FC 아우크스부르크에 득실차에서 밀려 3부 리그로 강등되었다.

2008년 5월 20일,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독일 2부 리그의 1. FSV 마인츠 05 감독으로 부임했다. 안데르센은 2008-09 시즌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2.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1부 리그 승격을 달성했다. 또한 독일 컵 대회에서는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준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4로 패배했지만, 팀을 4강까지 진출시키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2009-10 시즌 개막 직전, 독일 4부 리그 팀인 VfB 뤼베크와의 컵 대회 1라운드 경기에서 패배한 후 리그 경기를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해임되었다.[32]

2010년 12월 중순, 그리스 1부 리그의 라리사 감독으로 부임했으나,[33] 리그 3연패와 컵 대회 조기 탈락이라는 부진한 성적 끝에 부임 24일 만에 해임되었다. 이 기간 동안 팀은 단 1득점에 그쳤다.[34]

2011년 6월 11일, 독일 2부 리그의 카를스루에 SC와 시즌 종료까지 계약을 맺고 감독으로 부임했지만,[35] 성적 부진을 이유로 2012년 3월 말 해고되었다.[36]

2014년 7월, 오스트리아 3부 리그 서부 지구의 SV 아우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감독으로 취임했다. 팀의 리그 우승과 오스트리아 2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으나, 2015-16 시즌 도중 감독직에서 사임했다.

2016년 5월, 북한 A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2018년 3월 말, 국제 사회의 대북 경제 제재로 인한 재정 문제로 인해 감독직을 사임했다.[37]

이후 2018년 6월 K리그1의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2019년 4월 성적 부진으로 인해 해임되었다.

2021년 12월부터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고 있다. 홍콩 U-23 대표팀 감독으로는 2022년 아시안 게임에서 4위를 기록했다.

4. 3. 개인


  • 노르웨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1985 (23골)
  • 분데스리가 득점왕: 1989-90 (18골)

5. 기타

참조

[1] 웹사이트 (West) Germany – Top Scorers https://www.rsssf.or[...] Rec.Sport.Soccer Statistics Foundation 2011-04-21
[2] 웹사이트 Jørn Andersen – Matches and Goals in Bundesliga https://www.rsssf.or[...] Rec.Sport.Soccer Statistics Foundation 2011-04-21
[3] 웹사이트 Norway – Record International Players https://www.rsssf.or[...] 2010-01-17
[4] 웹사이트 Jørn Andersen fikk trenerjobb i Hellas http://fotball.aften[...] aftenposten.no 2010-12-21
[5] 웹사이트 Jörn Andersen nach 24 Tagen entlassen http://www.spiegel.d[...] spiegel.de 2011-07-01
[6] 웹사이트 Andersen übernimmt den KSC http://www.bundeslig[...] DFL 2011-11-06
[7] 뉴스 Däne Andersen übernimmt Austria Salzburg http://sport.oe24.at[...] Österreich 2015-01-06
[8] 웹사이트 NRK: Jørn Andersen ny landslagstrener for Nord-Korea http://www.vg.no/spo[...] VG 2016-05-11
[9] 웹사이트 As economic sanctions bite, North Korea football coach Jorn Andersen departs http://indianexpress[...] 2018-03-31
[10] 웹사이트 Jørn Andersen nær ny trenerjobb https://www.tv2.no/s[...] 2021-10-14
[11] 웹사이트 인천유나이티드 http://www.incheonut[...] 2023-07-04
[12] 웹사이트 Incheon United terminate contract of Norwegian coach Andersen https://en.yna.co.kr[...] 2019-04-15
[13] 웹사이트 HKFA appoints Mr. Jörn Andersen as Head Coach https://www.hkfa.com[...] 2021-12-18
[14] 웹사이트 Hong Kong can dare to dream after reaching Asian Cup for first time since 1968 https://www.scmp.com[...] 2022-06-14
[15] 웹사이트 Hong Kong men's football team rewarded HK$850,000 for best-ever finish at Asiad https://www.thestand[...] 2023-12-18
[16] 웹사이트 Andersen hails Hong Kong's 'aggression' in historic win over China https://www.scmp.com[...] 2024-01-02
[17] 웹사이트 官方：前中国香港主教练安德森执教中甲领头羊云南玉昆 https://m.dongqiudi.[...] Dongqiudi 2024-06-14
[18] 뉴스 中甲 港足前主帥安達臣率雲南玉昆升班 提前4輪鎖定中超席位 https://www.hk01.com[...] HK01 2024-10-07
[19] 간행물 Jørn Andersen http://www.snl.no/Jø[...] Kunnskapsforlaget 2010-12-21
[20] 웹사이트 Fußball-Camp mit Jörn Andersen http://www.rosenheim[...] 2015-12-21
[21] 웹사이트 Jörn Andersen http://www.kicker.de[...] kicker.de 2014-05-02
[22] 웹사이트 Korea DPR – National teams https://www.fifa.com[...]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2016-09-24
[23] 문서 Landslagsspillere http://www.ossia.no/[...] Østsiden idrettslag
[24] 문서 Norway – Record International Players http://www.rsssf.com[...] rsssf.com
[25] 문서 - Vil bli norsk landslagssjef http://www.dagbladet[...]
[26] 문서 Thomas Tuchel übernimmt http://www.kicker.de[...]
[27] 문서 Norwegian league goals and top scorers (1963-2012) http://www.rsssf.no/[...] rsssf.com
[28] 문서 Jørn Andersen – Matches and Goals in Bundesliga http://rsssf.com/pla[...] rsssf.com
[29] 문서 デモが新天地GAKへ http://jp.uefa.com/u[...]
[30] 문서 Jørn Andersen var nær ved å bli Tyskland-assistent http://www.vg.no/spo[...]
[31] 문서 Jørn Andersen slutter etter en snau måned http://www.dagbladet[...]
[32] 문서 移籍コラム：監督、悲喜こもごも http://www.goal.com/[...]
[33] 문서 Jørn Andersen fikk trenerjobb i Hellas http://beta.aftenpos[...]
[34] 문서 Kurzpässe: Jörn Andersen nach 24 Tagen entlassen http://www.spiegel.d[...]
[35] 문서 Andersen übernimmt den KSC http://www.bundeslig[...]
[36] 뉴스 Der KSC gibt Andersen den Laufpass http://www.kicker.de[...] kicker.de
[37] 뉴스 北朝鮮代表に「戦術」を植え付けた監督、経済制裁で退任… https://qoly.jp/2018[...] Qoly 2018-04-01
[38] 뉴스 NIKLAS ANDERSEN WECHSELT AN DIE LOHRHEIDE! http://v4.sgwattensc[...] sgwattenscheid09.de
[39] 뉴스 북한에 난데없는 외국인 감독, 노르웨이 출신 안데르센 취임 https://www.sportsq.[...] sportsq.co.kr
[40] 뉴스 인천유나이티드 새 감독에 안데르센 전 북한대표팀 감독 선임 http://www.newsway.c[...] newsway.co.kr
[41] 뉴스 인천 안데르센 "생존왕 별명 버리고 싶어…더 높은 곳 바라봐야" https://www.yna.co.k[...] yna.co.kr
[42] 뉴스 결국 안데르센 경질한 인천, '리그 꼴찌' 돌파구 찾을까 http://star.ohmynews[...] ohmynews.com
[43] 뉴스 안데르센 전 인천 감독, 홍콩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 https://www.donga.co[...] donga.com
[44] 뉴스 안데르센 전 북한 대표팀 감독, 인천서 펼치는 ‘축구 동화’ 2막 https://www.joongang[...] 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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